성탄 트리 의미 ‘연세산돌병원’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중
성탄절이 다가오면 곳곳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다양한 장식물과 조명으로 꾸며집니다. 그 중에서도 연세산돌병원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 중이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기독교 신자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하늘을 향해 성스럽게 솟아오르는 높은 나무를 이용해 만들어집니다. 이를 통해 저마다의 미들을 표현할 수 있고 죽음에서 새로운 삶으로 부활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트리의 핵심 의미와 의미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연세산돌병원에서 설치 중인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동안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손길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환자들의 소중한 손길이 결합되어, 트리가 단순히 장식물이 아닌 의미 있는 작품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병원 직원들과 방문객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환자들은 트리를 만들면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병원 직원들은 이를 통해 환자들과의 소통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며, 방문객들은 이를 통해 이들의 이야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니콜라스 선교사의 이야기
비록 크리스마스 트리가 머리 위로 향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에 담긴 의미는 이탈리아의 성인 니콜라스 선교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니콜라스 선교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보석을 나누어주는 사업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그가 한 집에 수표로 막대기를 숨겨놓은 채로 떠나는 장면을 발견합니다.
이 와중에 집 주인은 자식들에게 선물을 할 돈이 부족하다며 자식들에게 팔기 위해 막대기에 매달린 신발을 숩깁니다. 그런데 선교사가 막대기에 숨겨놓은 수표를 발견한 걸 보고, 사라진 수표에 대한 감격하여 이웃을 돕게 됩니다. 그리하여 뉴욕 주변에서는 매해 성탄 절에 ‘닐선’의 이름으로 분배를 합니다.
연세산돌병원의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는 니콜라스 선교사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관용, 감사의 정신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